2020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여전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보다도 날씨가 변덕을 부려 15년동안 꾸준히 해오던 절임배추 생산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저희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올해에는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고추작황이 그런데로 평년작은 될 듯 싶습니다만 앞으로 날씨가 어떻게 조화를 부릴지 약간 걱정도 됩니다.
배추는 7월 초순 육묘에 들어가서 8월 중순경 본밭에 정식을 합니다.
그이후 적당한 강우량과 햇볕,일교차등으로 명품배추가 만들어 집니다.
기후이외에도 코로나 영향으로 인건비가 수직상승하였고 일본원전오염수 방류, 염전의 태양광설치,잦은 비소식등으로 소금값이 평년보다 4배넘게 올랐습니다.
가격인상없이 할려고 애써봤지만 도저히 안되어 박스당 1만원정도 인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좀더 신중하게 고민해서 8월 중순경 문자로 가격확정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늘 변함없이 저희 절임배추를 애용하시는 고객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처음의 그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저희들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일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변하지 않은 청량산절임배추작목반이 되기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고객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청량산절임배추작목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