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절임배추작목반의 각종 농산물을 애용하시는 고객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올해는 기후가 변덕이 심해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6월에는 우박이와서 시름이 깊었고 7~8월에는 비가 너무많이 왔습니다.
생산량이 작년절반에도 미치지 못할것 같습니다.
도시의 살림살이도 그리 넉넉치는 못할것 같아 고추는 작년보다 2,000원 올렸고(600그램당) 배추판매가는 십년째 동결하고 있습니다.
기존 고객님께서는 서둘러 예약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 많이 생산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만 더 큰 가치인 품질유지를 위해서 어려운 결정을 매년 하고 있습니다.
김장배추가 끝나는 올해 겨울부터는 메주도 띄우고 있습니다.
부석태로 만든 메주는 된장의 풍미가 다른 어떤 콩종류보다 탁월합니다.
많은 애용 바랍니다.
5되에 11만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청량산절임배추작목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