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저희 청량산절임배추를 애용해주신 고객님께 머리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매년 조금씩 재배면적을 늘였습니다만 주문량을 소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늦게 주문하신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작년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적지않은 크기의(150평) 현대식 작업장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만
하루 생산량에(500박스) 한계가 있어서 더이상의 예약은 무리라고 판단이 됩니다.
우리나라 가정의 가장 기초반찬인 김치는 장류와 더불어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에 속합니다.
이곳 봉화에서 자란 배추는 일교차가 커서 오래 두어도 물러지지 않는 좋은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신규고객님 보다는 저희와 김치로 인연이 된 기존 고객님들께 매년 맛있는 봉화배추를 공급해드리고 싶습니다.
내년예약은 추석 지나고 부터 받을 계획입니다.
올해는 11월초에 주문이 마감되었습니다. 9~10월사이에 주문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